공개 이슈 gnuboard/g7 이 지목한 병목은 "같은 일을 반복 실행한다" 축이다.
응답·행의 무게를 다룬 · 과 겹치지 않는다.
공통 계약 — 총 건수 상한과 페이지 이동 범위는 별개 결정이다. 묶으면 필요 없이
기능이 깎인다. 총 건수만 상한을 받고(파생 테이블 COUNT), "다음" 이동은
per_page + 1 실측으로 끝까지 열어 둔다. 계산이 불가능해지는 것은 마지막 페이지
번호 하나뿐이며 그 사실은 last_page: null 이 알린다. 최신순처럼 실제 컬럼으로
정렬하는 목록은 커서로 전환해 깊이와 무관하게 일정 속도로 이동한다. 관련도순은
계산값 정렬이라 커서 키로 쓸 수 없어 offset 을 유지한다.
계약의 입구는 표준 paginate 와 같은 폭이어야 한다. 관계·쿼리 빌더를 받지 못하면
그 좁은 만큼이 그대로 운영 500 이 되고, 실제로 관리자 알림 목록에서 그렇게 터졌다.
응답 조립도 컬렉션마다 손으로 하면 형태가 늘어나는 순간 없는 값을 부르거나 새
필드를 흘리므로, 형태 판정을 paginationMeta 한 곳에 모았다. 표준 paginate
응답은 필드 단위로 이전과 동일하다.
요청당 반복 비용 — 훅 구독마다 남기던 로그 400줄, 요청당 스무 번 넘던 설정 파일
재읽기, 이미 캐시된 목록의 DB 재조회를 없앴다. 권한 판정은 요청 스코프 메모를 두어
화면 요소마다 나가던 조회를 한 번으로 줄였고, 크로스 요청 캐시는 두지 않아 권한
변경이 종전처럼 다음 요청에 반영된다.
검색 질의는 활성 엔진이 만든다. 저장소가 구체 엔진을 지목하면 플러그인이 등록한
엔진은 호출될 기회 자체를 잃고 오류 없이 다른 방식으로 동작한다. 해석기를 두어
활성 엔진에 위임하고, 전문검색이 없는 DBMS 의 부분일치 폴백도 드라이버명 하드코딩
대신 선언형 config 로 옮겼다.
총 건수가 잘린 목록에서 순번을 역산하면 0 과 음수가 나온다. 지어내지 않고 null 을
돌려주며, 그 원칙을 last_page 와 동일하게 적용했다.
테스트가 개발자의 `.env` 를 삭제한 사고 이후 부트스트랩에 복원 안전망을 넣었지만,
그것은 프로세스 종료 시점 복원이라 같은 실행 안에서 뒤 테스트가 훼손된 파일을 읽는 구간이
남아 있었다. 복원이 아니라 애초에 건드리지 않는 구조로 바꾼다.
앱 루트를 임시 디렉토리로 돌리면 `base_path` 를 쓰는 제품 코드는 한 줄도 바뀌지 않은 채
격리된 파일만 다룬다. 공용 트레이트로 묶어 세 클래스가 같은 방식을 쓰게 했다.
격리 자체를 증명하기 위해 안전망을 임시로 끄고 돌렸다. 안전망 없이도 `.env` 가 바이트
단위로 그대로였다 — "green 이니 됐다" 로는 안전망이 뒤에서 복원해 준 것과 구분되지 않는다.
이 과정에서 격리로는 막을 수 없는 유형을 하나 더 찾았다. 별도 프로세스를 띄워 업그레이드
커맨드를 실행하는 테스트가 자식 쪽에서 `.env` 의 버전 값을 덮어쓰고 있었다. 부모의 앱 루트
전환도, 테스트 부트스트랩의 안전망도 자식에는 닿지 않는다. 테스트 환경 지정은 읽는 파일만
바꿀 뿐 쓰기 대상은 언제나 프로젝트 루트의 `.env` 다. 그 테스트가 검증하는 것은 자식이 방금
쓴 클래스를 읽어들이는지 뿐이므로, 커맨드가 이미 제공하는 부수효과 차단 옵션을 붙였다.
같은 구조의 문제가 업그레이드 스텝 임시 파일에도 있었다 — 실제 `upgrades/` 에 쓰고 정리를
tearDown 에 의존하므로 중단되면 개발 체크아웃에 정체불명의 스텝이 남는다. 실제로 두 번
발견해 지웠고, 부트스트랩 셧다운 훅이 그 패턴을 쓸어내도록 했다.
검증: 세 클래스 개별 green, 안전망을 끈 통합 실행 28건 green + `.env` 불변,
자식 프로세스 테스트 green, 전 구간 `.env` 해시 불변, audit 위반 0.
알려진 잔여 문제: 인스톨러와 업그레이드 스위트를 한 프로세스로 합쳐 돌리면 모듈 클래스
중복 선언 fatal 로 중단된다. 각각 따로 돌리면 297 / 301 건 모두 통과하며, 이번 변경 이전에도
같은 증상이었다. 별도 조사가 필요해 이번 범위에서 다루지 않았다.